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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

(배타고 혼자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젠 돌아갈 시간.. 다시 배타고 목포로 가기전 친구를 만나 같이 식사한끼 하고 제주항으로 향했다 타는 곳은 6부두 성수기라 그런지 배표천국에서 사도 할인이 안되길래 배 운항사에 전화해서 예약하고 갔다 일반실이 만실이라 할 수 없이 1인실로 예약했는데 그래 혼자 푹 자지뭐 일단 차부터 선적 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지시에 움직이며 대기 제주도가 무비자 입국 섬이라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해서인지 부두 들어갈때 트렁크부터 안까지 꼼꼼하게 조사를 한다 제주도 올때 해봐서 인지 별 문제없이 배에 주차하고 매표소가 있는 터미널로 가기 위해 휴게소(?) 같은 곳에서 셔틀 버스를 기다린다 다행히 안에는 에어컨이 나와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셔틀버스 타고 2~3분 남짓 터미널 앞에 세워주면 안으로 들어가 미리 예매해서 문자온걸 보여주고 결제를 하면 티켓을 준.. 2017. 8. 16.
(배타고 혼자 떠나는 제주도 여행) 뜨거운 협재 해수욕장, 시원한 한라산 1100고지 오늘은 비양도를 한번 가보려고 준비를 했다 숙소에서 나와 비양도 가는 배가 있는 한림으로 출발~ 한림항으로 네비를 찍고 얼추 도착을 했는데 이런 매표소 같은 건물도 없고 온통 어선뿐이다 이상하다 싶어 근처를 다 가봐도 선착장이 안보인다 하필 에그도 전날 잊어버려 인터넷 검색도 안되고 사람들에게 물어도 죄다 관광객들만 걸려서 다들 모르고 근처 아무 가게에 들어아서 물어볼려고 해도 주인들이 없네 ㅠㅠ 음,,이건 가지 말라는 계시같다 다시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데 갑자기 차들이 많아 지면서 옆을보니 여기가 협재 해수욕장이었다 티비에서 보던 에메랄드빛 이쁜 바다가 여기였어 ㅎㅎ 주차할데도 없어서 한참을 빙빙 돌던 끝에 도저히 자리가 안나서 다른 곳에다 차를 데를 내려서 바다를 향해 걸어갔다 하필 이날이 폭.. 2017. 8. 16.
(배타고 혼자 떠나는 제주도 여행) 새별오름 마라도를 떠나 모슬포항에 내려 점심 먹고 좀 쉬다가 어디를 가볼까 지도 펴놓고 생각하고 있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 갈때 봤던 새별오름이 생각이 났다 녹색풀로 덮여있던 멀리서 보면 잔디 같았던 새별오름 또 한참을 달린다 제주도는 가는 길마다 유독 과속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기준 속도에 맞추며 달리고 있지만 왠지 과속 과태료 한번 날라올것 같은 이 느낌,,,,ㅠ 넓디넓은 주차장에 도착해 오름을 향해 찍어보니 그림이 따로 없다 올라가는 길이 처음엔 완만하지만 올라갈수록 가파라진다 헥헥 거리며 등산 저 멀리 크고 작은 많은 오름들이 보인다 저 멀리 주차장도 보이고 내가 올라가는 동안 다행히도 아무도 올라가는 사람이 없었다 혼자 룰루랄라 등반~ 드뎌 도착한 오름 정상 표지석도 구멍슝슝 현무암이다 저 멀리 .. 2017. 8. 16.
(배타고 혼자 떠나는 제주도 여행) 마라도 1박 2일 오늘은 어제 대충 검색해 봤던 마라도를 함 가봐야겠다 이번 아니면 또 언제 가볼 기회도 없을것 같고,, 일단 배가 뜨는지 안뜨는지 알아보기 위해 wonderfulis.co.kr 홈페이지 들어가 전화해봤다 여기 들어가면 가파도, 마라도 가는 배 시간표, 요금도 나왔있다 오늘도 해가 쨍쨍하길래 역시 뜰줄 알았어 이젠 마라도 게스트하우스에 전화해 방이 있는지 확인해봤다 무덤덤하게 전화 받으신 사장님께서 방있다고 하신다 그럼 모슬포로 네비찍고 출발~ 헐,,,모슬포 까지도 40km 가까이 되네 제주도가 큰 섬인걸 다시 실감.. 네비에 나와있는 쭉 뻗을길 대신 좁은 해안도로로 함 가볼까? 여기저기 렌트카가 눈에 보이네 가다가 경치 좋은곳 있으면 내려서 잠시 보고 다시 타고 가고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좋네~ 그.. 2017. 8. 8.